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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ep Up

배당투자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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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의 마인드

 

저는 주식에 대해서는 입문자입니다. 사실 시작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남들처럼 주식에 푹 빠져서 공부하고 연구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들어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성향은 배당투자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정확히는 배당성장형 투자 가 될 거 같습니다.

'성장성'이 없는 주식은 힘이 없는, 즉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장기투자의 성격을 가진 배당투자로서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유튜브 채널 '어바인'에서 말씀하신 배당투자의 마인드를 공부 차원에서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제 주식투자의 마인드로 잘 명심하려 합니다. 공감이 많이 되더라고요. 더불어 그분의 꾸준함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얼바인' 님의 마인드 세팅 설명과 제 의견을 약간 추가한 글입니다. 한 번 같이 생각해 보시죠.

1. 기초공사 다지기 위해서는 가격보다는 수량에 집중하자.

가격에 집중하다보면 가격이 떨어지면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매도를 쉽게 하게 되고, 보유기간 동안 불안함과 초조함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한편, 수량에 집중하여 매달 월급의 몇 % 을 투자해서 1000주를 모아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면 가격이 출렁거려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즉 가격이 아니라 수량에 집중하자는 겁니다!
- 진짜 이 내용은 그동안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수량에 집중하는 기초공사 전략! 진짜 좋은 마인드 셋이자 전략인 거 같습니다.

2. 단타로 계속 성공해서 장투를 이기는 사람은 몇 없다.

긴 기간동안을 설정하고 과거 월봉차트를 보며 '단타로 이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어?'라고 되물어보면 자신 있게 '할 수 있어'라고 대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단타로 꾸준히 성장을 이루러면 엄청난 노력과 본능적인 감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마치 운동신경이 없는 사람이 운동선수가 되겠다고 주야장천 운동만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담이지만 어느 분야에 재능 있는 사람들은 진짜 좋을 거 같습니다. 근대 복지정책 이론이 각 사람들의 타고난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닌 태어나면서 가진 것이기에 불공평하다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나온 이론이라고 하죠.

3. 꾸준함이 이긴다.

제 경험상, 인생을 짧게 살았다면 아직 짧게 살았지만, 자기 분야나 회사 등에서 성공하거나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룬 친구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꾸준하다'라는 것입니다. 진짜 저는 이 꾸준함 또는 인내심 이런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당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장기간 꾸준히 사모을 때 아마도 그 끝에선 웃고 있을 확률이 클 겁니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성격이기도 하고요. 물론 종목선택을 잘못해서 잡주를 쭈욱 사모으면 안 되겠지요. (종목 선택이 진짜 중요하겠네요. 이에 대한 고민은 더 해봐야겠네요.).

4. 박스권에서 놀 때, 주가가 급락을 하여 가격이 낮아질 때 매수의 기회로 삼을 줄 알아야 한다.

배당투자에서도 그래도 평단가를 낮추는 노력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주가가 폭락이 왔을 때는 하늘이 주신 기회로 생각하고 적극 매수를 할 마인드를 가져야겠습니다. 근데 사람의 마음이 떨어지고 폭락하는 주가를 보면 더 떨려서 매수를 못 하게 되죠. 서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팁은 개인적으로는 '나는 기계다'라는 마인드 셋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아 주식이 최고가 대비 20% 떨어진다면 무조건 사는 기계다.'라고 생각을 늘 가지는 것입니다. 물론 이 20% 하락의 원인이 그 회사만의 문제 (성장성 하락, 매출 급하락 등) 떨어진 것이면 절대 매수하면 안 됩니다. 세계 공황이 와서 전반적인 시장이 떨어질 때면 매수는 괜찮겠지요. 예를 들어 요즘 같을 때처럼 말이죠.

5. 곰은 인내심이 강해서(장투) 사람이 되었고 인내하지 못한 호랑이는 (단타) 사람이 되지 못했다.

참으로 적절한 비유입니다. 제가 아이에서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이 되고 지금껏 살면서 강하게 느끼는 것이 '어릴 때 들은 어른들 말이 (은근히) 맞더라'입니다. 위 말은 어른들이 한 말은 아니지만 예부터 꾸준히 내려오는 이야기이죠. 아마 후대 사람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어떤 가르침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평소에 지녔던 마음과 생각이 이번 '얼바인' 채널을 통해 어느 정도 다시 정리가 되더군요.

성장성이 풍부한 종목을 잘 고르고 그 주식을 꾸준히 사모으자!
그러기 위해서는 종목을 잘 선정해야 하는데, 앞으로의 4차 산업 시대에는 클라우드 / 5G / 전기차와 배터리 /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대표적인 성장 가능한 산업군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도 살아남는 회사는 과연 어디일까? 이것을 선택해서 장기투자를 하기엔 너무 어려운 문제라 느껴집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이 산업군의 현재 1 등주를 사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되고 그러기엔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대표적일 거라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삼성전자 무너지면 우리나라 무너지는 겁니다. 세계 브랜드 가치 6위인 기업이 삼성전자입니다. 어마어마한 거죠. 삼성전자가 무너지면 삼성전자에 딸린 수많은 업체들과 고용된 사람들도 함께 무너질 겁니다.

이를 알기에 요즘도 개미들이 삼성전자에 몰리는 거겠죠. 삼성전자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가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이길 국내주식이 잘 업기도 하고요.
오죽하면 삼성전자 모으기 운동이라고 할까요?


물론 제가 삼성전자만을 추천하거나 이게 답이다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공부하는 입장이라 어떤 종목에 배당투자를 늘려갈지 더 고민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고요!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적으로 조언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 공부에 도움이 될 거 같네요.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이번 글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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